​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한 가을밤의 선물

- ‘달빛걷기대회’와 피크닉 영화제 ‘AUTUMN CINEMA FESTIVAL’ 열려 -

 통영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옥해숙)에서는 쾌청한 가을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지친 통영시 가족들을 위해 특별하고도 낭만 있는 가을밤을 선물하였다.

 지난 14일, 15일, 23일 총 3일간에 걸쳐 ‘특별한 가을밤, 달빛걷기대회’와 피크닉 영화제 ‘AUTUMN CINEMA FESTIVAL’가 진행되었다. 

 특별한 가을밤, 달빛걷기대회는 통영의 걷기 좋은 길 26선 중 3곳 (무전 해안길, 미수 누구나 걷기 편한 길, 도남 해안길)에서 진행되었으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족들의 건강한 생활과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총 100가정(300여 명)이 참여하였다.

 23일에는 피크닉 영화제 ‘AUTUMN CINEMA FESTIVAL’가 용남면 야외 잔디밭에서 진행되었다.

 25가정(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영화제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상영하였으며, 문화생활을 즐기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었다.

 영화제에 참여한 가족들은 “잠시나마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