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故)문성덕 의원이 10. 28.(목), 통영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228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제8대 후반기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를 대상으로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주민을 위한 헌신․봉사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기초의원에게 수여하였다.

  (故)문성덕 의원은 제6, 7, 8대 통영시의회 시의원을 역임하며 활발한 의정활동과 더불어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및 지역균형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재임 중 여객선 운임비 지원 조례안과 액화석유가스·유류 등 운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도서지역 주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었으며, 산양-세포간 지방도 1021호선 도로건설공사에 공헌함으로써 산양일주도로의 굴곡도로 교통사고 예방과 해당 지역의 오랜 기간 문제였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등 통영시의 교통발전과 시민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하였다.

 이 날 (故)문성덕 의원을 대신하여 아들인 문진수씨가 정례회에 참석해 대리수상 하였으며, 문진수씨는“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이번 상을 수상하신 것에 대해 정말 기뻐하실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