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익진, 박금석)는 6월 3일(금) 도산면 소재 가구를 만드는 사람들(대표 구학성)에서「나눌수록 The 행복한 공방」사업 추진을 위한 가구 리폼 수업에 참여했다.  

 금번은‘2층 침대 리폼하기’두 번째 수업으로, 샌딩작업 마무리와 조립하기를 실시하였다. 정돈된 목재를 알맞은 크기로 자른 후 기계를 사용하여 홈을 만들고 각각의 목재를 조립, 나사로 고정하였다. 다양한 작업이 포함되어 있어 2시간여 동안 진행되었으며, 다음 번에는 조립한 이동식 수납장과 트레이(쟁반)에 칠하기를 할 예정이다. 

 박금석 민간위원장은“5월 중순에 시작한 수업이 벌써 세 번째를 맞았다. 2주에 거쳐 멋지게 변신한 폐가구를 보면서 위원들 모두 뿌듯함과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 좋은 뜻을 담아 이웃들과 나누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익진 광도면장은“폐가구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 나와 놀랍고, 위원님들의 정성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감동스럽다. 이 마음 그대로 간직하여 사업이 훈훈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경남형 특화사업’으로 선정된「나눌수록 The 행복한 공방」은 지역주민으로부터 소가구를 수집하여 리사이클링 후 필요 세대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광도면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가구 리폼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 대상자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