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등에서 개최된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조분야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도내 18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소방관이 참가해 화재,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등 각 분야 최고를 두고 경연을 펼쳤으며 통영소방서는 구조전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위로 입상했다. 

이들은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힘든 근무 속에서도 틈틈이 대회를 준비해 왔으며 폭염에 의한 무더위의 날씨 속에서도 실수 없는 경연을 펼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선수단에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이 수여됐으며, 전국 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구본근 서장은 “폭염의 더위와 힘든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체력과 구조기술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