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린 지역민 화합의 장 제27회「욕지 섬문화 축제」성황리 마쳐

3년만에 열린 지역민 화합의 장 제27회「욕지 섬문화 축제」성황리 마쳐

통영방송 0 1,293 2022.10.0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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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지면은 지난 10. 1.(토) 동항물항장 일원에서 욕지개척기념사업회(위원장 김명환) 주최로 개최한 제27회「욕지 섬문화 축제」를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 방역수칙 완화와 함께 3년만에 “고구마, 고등어와 함께 행복한 오감만족!”을 주제로 내건 이번 섬문화 축제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이 참석하여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섬축제는 사전행사인 개척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마선 노젓기, 마라톤, 줄다리기, 윷놀이 등 각종 대회와 고등어 맨손잡기, 노젓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체험형 행사뿐만 아니라 고구마 홍보관, 고등어 활어회 시식코너를 설치하여 욕지의 대표적인 특산품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준비한「섬문화전」을 열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겸비한 지역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


 또한, 욕지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여 올해 처음 실시한 마라톤 대회에는 관광객, 어린이, 외국인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여 욕지일주도로 개통을 다같이 축하하였으며 이전 행사들에 비해 풍성한 경품을 내걸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 전반적인 과정을 총괄한 욕지개척기념위원회 김명환 위원장은 “장기간 코로나 시국으로 지역주민들이 다같이 모여 웃음을 나눌 시간이 없었는데 방역수칙 완화로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무사히 마쳐 매우 기쁘다”고 말하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양우 욕지면장은 “욕지개척 134주년을 기념하는 지역의 가장 큰 축제를 사고 없이 무사히 마쳐서 뿌듯하다.”며“행사 이후에도 행정에서는 도서 생활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욕지 섬문화 축제」는 1888년 욕지 개척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융합하여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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