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드림스타트“예비초등맘 부모교육”프로그램 운영  

통영시(시장 강석주) 드림스타트는 2. 24.(월) ~ 2. 28.(금)까지 드림스타트 예비초등학생 및 학부모 48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예비초등맘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전 준비사항 안내 및 부모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동이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당초 집합교육으로 진행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을 가정방문을 통한 교육으로 대체했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가정방문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였으며 발열 및 기침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것을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 가정 내 부모의 위생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아동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입학선물(악기세트)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외출하는 것도 두려워서 아이의 입학 준비에 소홀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학교생활 및 예비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순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새출발을 시작하는 예비초등학생들이 밝고 희망차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가정에서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