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와 충렬여자고등학교(교장 장응철)‘유네스코-CC(Chungryol Charity)’동아리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청소년 평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월 17일~18일에 걸쳐 방과후 학교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유네스코-CC(Chungryol Charity)’이외에도‘CSI(Clean Street In Tongyeong)’와 ‘충렬기후천사’동아리로 활동중인 학생들 10여명과 환경과 직원들이 모여 지구를 지킨다는 기쁜 마음으로 학교주변 공터와 도로변에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 1회용컵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충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평소에도 수시로 학교주변 뿐만 아니라 바닷가 등 통영곳곳에서 정화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도로변이나 원룸촌 나대지의 무단투기를 막고자 꽃을 심어 가꾸는 게릴라가드닝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통영시 환경과장은 “학생들이 힘들고 바쁜 학업중에도 통영의 환경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답고도 기특하다. 앞으로도 통영의 환경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함께 움직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