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최근 코로나-19로 빚어진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4일 오전10시부터 소방서 차고지 앞에서 긴급 ‘생명나눔 헌혈하기’캠페인을 하였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4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원활한 혈액 수급과 혈액 기증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헌혈하기 행사는 참여자가 일정 시간차를 두고 집결토록 하고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까지 한 뒤 의료진의 보다 정확한 문진 후 수혈 할 수 있도록 사전에 협의했다.

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