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수용 준비한다.

통영적십자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수용 준비한다.

통영방송 0 5,114 2020.03.0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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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적십자 병원이 앞으로 도내 코로나 19 확진자를 수용할 체제를 갖추게 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지역에 "통영적십자병원에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수용"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강 시장은 "통영적십자병원은 경상남도에서 지난 2018년 12월 27일, 2년기간의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감염병예방법 제36조에 의거 지정돼어 있다"며"지난 3일 경상남도로 부터 통영적십자병원에 병상확보 명령을 시달하였고, 9일까지 입원환자의 소개 조치를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입원환자는 49명이며, 적십자병원에서는 단계별로 전원 조치한 후, 앞으로 48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통영시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동참하면서 경상남도의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며"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병원 주변지역 차단과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 시민여러분께서도 이번 통영적십자병원의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에 힘드시겠지만 너그럽게 잘 이해해 주시고, 또 환자들이 빨리 쾌유해서 가족들이 기다리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경남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은 모두 4개소이며,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창원병원과 국립마산병원은 현재 대구, 경북지역 확진자가 입원 치료중이고, 경상남도에서 지정한 마산의료원은 도내 확진자 56명을 수용하고 있으며, 100병상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마산의료원의 병실 부족시 도내 확진자 수용을 위해 통영적십자병원을 활용한다는게 기본 방침이라고 밝혀  기존 통영적십자병원 수용자의 이송에 대한 불만과 함께 향후 코로나 환자 수용이 현실화 돠면  시민들의 여론에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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