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생활 목공예 기법 및 제작 기술 교육 과정 성공적 수료 -

- 목공예 기능인 발굴에 기여하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취･창업 교육프로그램 -

 통영시는 지난 20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두 번째 통영형 전문가 양성 취 ･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생활 목공예 기법 및 제작 기술 교육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소득수준 상승 및 거주 환경 인식 변화 등으로 홈 인테리어 소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의 증가에 따라 지역 내 목공예 제품을 맞춤 제작하는 기술 인력을 발굴 공급하고자 기획됐다.

 지역 내 목공예 관련 분야 예비 취 ･ 창업자 및 개인사업자 10명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8주 과정으로 목공예의 기초에서부터 목가구 소반 제작에 이르기까지 기술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한 학생은 “때로는 단단하고 부드럽게 느껴졌던 목재를 다루는 3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열정을 쏟았다”며 “이러한 목공예 기법과 기술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더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영시 도시재생과(과장 전제순)는“최근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으로 친환경 목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목공예 기능인을 발굴 양성하는 초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 발굴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