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3년 8월 26일 - 통영과 제주의 청년 작가들이 만나 서로의 지역적 특색과 예술적 열정을 공유하는 전시 "OVER THE SEA"가 2023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 감귤박물관에서 열린다.

본 전시는 2023년 통영시 문화예술인 교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미술청년작가회 주최와 주관하에 개최되며, 두 지역의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그들이 사랑하는 자신들의 지역을 표현한 작품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전시에는 통영에서 활동하는 작가 김미진, 김민희, 김보람, 김상효, 김소연, 김현숙, 성인화, 이보현, 이승희, 이진숙, 이현진, 조영아, 조현호 등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 강민영, 강수희, 강은종, 박길주, 박도연, 오경수, 오민수, 양형석, 한 아, 홍시야 등 총 23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OVER THE SEA"는 단순한 작품의 집합을 넘어 두 지역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작가들의 내면 세계와 노력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량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두 지역의 예술가들이 그린 자연과 문화의 풍경을 감상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따뜻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통영미술청년작가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통영과 제주의 청년 작가들, 그리고 작가와 관람객 사이의 소통과 교류의 창을 열기를 바란다."라며 전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