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매월 실시하고 있는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은 2024년 올해도 어김없이 계속된다.
시는 지난 19일 중앙시장 일대에서 ‘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재난‧안전위험요인(동절기 화재예방, 산불, 한파 등)에 대한 집중신고제 운영 및 안전신문고 홍보 등을 위해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한국전력통영지사,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봉사대 등 통영시 안전단체 1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안전을 위한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 ▲겨울철 산불조심, ▲동절기 생활안전사고 예방, ▲한파 국민행동요령, ▲ 겨울철 한파 한랭질환 예방, ▲1월 27일부터 바뀐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등 전면적용을 홍보했으며,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종 팸플릿,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취약시설의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에 따라 설 연휴 대비 중앙시장을 방문,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화재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화재예방 활동에 나서도록 독려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통영시를 만드는 것이 시민들을 위한 최고의 시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분들께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 나의 가족과 주변의 이웃을 위해 다시 한번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전국 최초 어린이 상해보험 지원사업, 굴패각 활용 친환경 투수블럭 어린이 통학로 시설개선사업, 도내 최초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정사업, 어린이 대상 통합관제센터 프로그램 추진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어린이 안전정책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제13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