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코리아둘레길 쉼터사업 일환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및 동포루 등에서 2024 코리아둘레길 쉼터사업 일환으로 제1차 통영 남파랑길 중․장년캠프(이왕이면 통영 남파랑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코리아둘레길 중․장년층 유입 및 통영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코리아둘레길 코스 걷기 체험은 물론 통영만의 특색 있는‘섬 트레킹’코스가 더해졌다. 통영시민을 제외한 전국의 중․장년 20여 명이 모여서 통영 남망산 조각공원 입구부터 걷기 행사를 시작했다.
1일차에는 코리아둘레길 길동무의 해설과 함께 하는 남파랑길 29 일부 코스 걷기를 통해 삼도수군통제영과 동포루 등을 둘러보며 통영의 역사․문화 등을 배우는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해상택시를 타고 용호도로 이동해 고양이학교 방문 및 트레킹을 하며 추봉도 몽돌해안을 걸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1박 2일 동안 날씨도 좋아 통영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걷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기회가 된다면 통영에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2차는 오는 9일(토)부터 10일(일)에 있을 예정이며, 시는 지속적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걷기 및 관광콘텐츠를 개발․홍보해 코리아둘레길 걷기사업 및 통영관광 활성화에 힘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