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나전칠기 교육에 관심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2025 통영 나전칠기 교실 강사 및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사는 주강사 2명, 보조강사 2명을 2월 3일까지 모집하며, 수강생은 15명 내외로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tyhansancf.or.kr) 공고에서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 교육 일정 등을 확인하여 신청 서식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올해 교육은 2025년 3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통영 나전칠기 공방에서 진행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의 이론 및 실습으로 전문기능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공예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한편 통영 나전칠기 교실은 2011년부터 운영해 2024년까지 148명의 교육생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했다. 공예대전과 같은 공모전 등에서 꾸준히 수상자가 나오고 있으며 지역 내 전업 작가 또는 장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