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1일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관리부서 담당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준수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 행정과 박관준 노무사가 실무 주무관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위주로 취지, 실무상 적용방법, 위반 시 처벌 등 공공근로 이행을 위한 필수적인 인력운용에 있어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근로기준법에 대한 개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통영시 관계자는“복잡한 노사관계속에 매년 새롭게 추가되는 근로기준법과 관련 지침들로 인하여 공공행정에 투입되는 근로자의 인사노무관리에 대하여 담당부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시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하여 인사노무관리 역량 향상 및 근로기준법 준수 목적을 달성함으로써 원활한 공공행정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2025년 2월 현재 공무직(무기계약직)근로자 234명이 근무하고 있고, 기간제근로자 1,000명 이상을 채용해 공공행정 분야별로 해당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