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이주여성, 여성어르신 등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7일 1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지원사업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 결정을 위한 통영시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조형호)를 개최해 신청 사업의 적합성 등을 심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0일까지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2025년 양성평등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통영시 새마을부녀회 등 4개 단체에서 총 41,361천 원(보조금 32,926천 원, 자부담 8,435천 원)의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통영시 양성평등위원회는 신청단체로부터 사업취지, 사업계획, 사업비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을 듣고, 심도있고 면밀하게 사업의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검토했다. 또한 양성평등 실현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했으며 신청한 4개 단체 모두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향후 올해 양성평등지원사업 선정 단체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이나 여성어르신 등 여성을 대상으로 별도의 홍보기간을 거친 후, 신청자를 접수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통영시 양성평등위원장은 “이번 양성평등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각 단체들이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