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1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 개최

통영시 제1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 개최

통영방송 0 468 02.2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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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륭한 민간 전문가와 함께 내실있는 공공건축기획안 조성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우수한 공공건축 조성과 품질 관리를 위한 통영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지난 25일 올해 첫 번째로 개최했다.


  통영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공공건축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보다 나은 공공건축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축 계획 및 설계, 건축시공, 건축구조 등의 각 분야 민간 전문위원으로 구성해 공공건축사업의 건축기획 내용과 건축설계의 적정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공공건축심의위원회에서는‘견유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견유어울림문화센터)’기획심의,‘도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한울림 음악아트홀) 조성사업’기획심의, ‘통영시 농업개발시설 이전사업’기획심의 총 3건의 공공건축사업에 대해 다루었다.


  견유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농어촌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대한 대응으로 맞춤형 생활 SOC 기반시설 확충해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견유어울림 문화센터를 조성한다.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54㎡규모로 용남면 장평리에 2027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도천지구 한울림 음악아트홀 조성사업은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주민의 숙원사업인 경로당과 윤이상 기념관 연계한 음악아트홀로 차별화된 주민 교류 및 문화 향유 공간을 마련한다. 연면적 1,200㎡규모로 총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2026년 11월 건립될 전망이다.


통영시 농업개발시설 이전사업은 기존 시설의 노후화와 국도 77호선 확장 사업으로 기존 농업개발시설을 평림동 일대에 이전하는 사업이다. 신축되는 농업개발시설은 농업기술의 연구·개발·보급이라는 본연의 기능과 도시의 농촌체험을 통한 도농교류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연면적 2,124㎡ 규모로 식물원과 스마트팜 등 관람공간과 관리공간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150억 원이 투입돼 2027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농업개발시설의 식물원이 강구조 또는 막구조의 특수구조건축물이므로 구조설계와 구조심의절차 등 설계비용과 설계기간 관련해 토론했다. 또한 도천지구 한울림 음악 아트홀 사업은 경로당으로 출입하는 회랑식 동선에 대한 재검토와 시설 이용비의 무료 및 유료 여부에 따른 추가시설 계획에 필요성을 다루었다.

 

  세 사업 모두 심의 후 조치계획이 완료되면 우수한 설계자 및 설계작품을 선정하는 건축설계공모 절차를 거쳐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공공건축사업은 초기단계부터 내실있는 건축기획안을 작성하도록 고민해야 한다”며 “훌륭한 민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지방소멸과 인구위기에 대응하여 관광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통영시의 과제와 함께 효율적이고 품격있는 공공건축물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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