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통영시·지역건축사회 간담회 개최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7일 시민들에게 신속·공정·정확·편리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5년 통영시·지역건축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축과장 및 각 담당팀장, 이철용 지역건축사회 회장 및 임·회원 등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종합감사 주요 지적사례 전파 ▲건축물 화재 및 피난안전 확보를 위한 관련 규정 안내 ▲농어촌빈집정비사업 및 노후굴뚝 정비사업 등 건축과 주요 사업 안내 ▲건축감리자 실태점검 주요 지적 사례 전파 및 협조사항 당부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사항 안내 ▲건축사회 건의사항 청취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봄철 상춘객 맞이 및 제54회 전국소년체전(철인3종 예정)을 대비해 주요 관광지, 도로변, 경기장 주변 일대 등에 위치한 건축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부산 반야트리 리조트 화재 등 건축공사현장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관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공사 감리 업무 수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 밖에 시와 지역건축사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신속·공정·편리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철용 건축사회 회장은“민·관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건축 전반에 대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정발전에 큰 보탬이 되도록 건축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성 건축과장은 “지역건축사회와 매년 정기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시민들에게 질 좋은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공조하여 지역건축행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지역건축사회는 1977년에 설립되어 현재 건축설계 및 공사감리, 건축물 안전점검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지역 건축사사무소 대표 29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간 통영시의 도시·건축·경관계획 등에 참여하면서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