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개교 50명의 학생에게 1년간 조식 지원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6월 9일 오전 11시 교육지원청 사업관계자 및 월드비전 경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월드비전 경남지역본부 ‘아침머꼬’ 사업은 조식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적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통영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5개교가 참여하여 50명의 학생들이 조식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전달식은 조식지원사업의 목적과 사업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성장기 아이들의 조식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과 사업의 지속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박혜숙 교육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조식지원을 넘어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물론 심리정서적 안정 및 학교생활적응력을 높이는 좋은 사업이라 생각된다. 지역 내 많은 분들의 참여와 노고로 진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도 조식을 먹는 것이 평범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아이들도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통영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교육⦁문화⦁복지 향상을 통한 출발점 평등을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